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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서울의달

김건모 서울의달 다시듣기 명곡과 함께하는 감성 여행. 야동코레아레드

25 2306 오후에도 집이 비어있자 경숙을 닦달을 해서 미란의 집으로 전화를 하게 했다. 새벽 4시의 통금해제 싸이렌을 잠결에 어렴풋이 들었다 싶었는데 누군가 자신의 몸을 툭툭 건드리는 기색에 경숙은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어머, 그래 이리로 와 저 인간들은 뭐하는 인간들인데 대낮부터 저러고 있데, 꼭 늑대새끼처럼 쳐다들 보네.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빨강 스커트와 흰색 블라우스에 빨강 재킷을 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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