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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현우영씨27가 지난달 7일 미국에서 국제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대법원 1부 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4월 24일, 현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나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현우영 변호사가 지난 12일 성북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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