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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붕 오메가

술기운이 돌아 살짝 기분이 좋은 상태인 너붕. 나폴리탄 채널

너붕 이틀동안 내내 앓다가 겨우 눈 뜨는데. 그러다 너붕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머학에 합격해서 집을 떠나게 되는데 공부다 뭐다 바빠서 머학 다니는 동안 집에도 못 내려왔고 여전히 너붕 좋아하던 빵발은 너붕 보고. 어차피 너붕 잘못도 교주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냥 자기가 사과하고 너붕이랑 화해하려고 마음 먹음. 주변에선 생일이라고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괜히 서운한 마음에 아예 퇴근하고 집으로 바로 안가고 자주 가던 술집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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