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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기둥 아래 보관함

초록색 콧물 코로나

난 오늘부터 이 세사람과 동거하게 되었다. 마치 서로의 혀를 샅샅이 핥아내려는 것처럼. 처형과 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기동창이고 이웃이어서 친했습니다. 그간 안부를 묻고 술잔을 나누다가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동서가 자기가 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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